원리금 균등상환 계산법
원리금 균등상환은 대출이나 할부 등의 상환 방식 중 하나로, 매월 동일한 금액을 원금과 이자에 균등하게 상환하는 방법입니다. 이 방법은 매월 동일한 상환액으로 상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상환하는 데 유리한 방식입니다. 이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사용합니다.
매월 상환금 = (대출원금 × 월이율 × (1 + 월이율)^상환기간) / ((1 + 월이율)^상환기간 - 1)
이때, 월이율은 연이율을 12로 나누어 계산한 값입니다. 상환기간은 상환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개월 수를 의미하며, 대출원금은 최초에 대출받은 금액을 나타냅니다.
예를 들어, 1억 원의 대출을 상환기간을 10년(120개월)로 설정하였고, 연 이율이 5%라고 가정해봅시다. 이 경우, 월 이율은 5%를 12로 나눈 값인 0.0042가 됩니다.
매월 상환 금액을 계산해보면,
상환금 = (1,000,000,000 × 0.0042 × (1 + 0.0042)^120) / ((1 + 0.0042)^120 - 1) ≈ 12,655,448 원
한 달에 약 12,655,448 원의 금액을 상환하면, 10년 후 모든 원리금이 상환됩니다.
원리금 균등상환은 대출 상환 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므로 예상 상환 금액을 사전에 계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상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. 또한, 상환 계획을 통해 원금과 이자 비중의 변화를 파악하여 갚을 금액과 이자의 총액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