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치후 원리금 균등상환이란?
거치후 원리금 균등상환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때 적용되는 대출 상환 방식 중 하나로, 일정 기간 동안 이자만을 납부하고 남은 만기 기간 동안에는 원리금을 균등하게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. 대출을 받은 후에 처음 몇 년간(일반적으로 1~3년) 거치기간을 두고 이자만을 납부하다가 그 후 원리금을 균등하게 갚는 방식이 특징입니다. 이러한 방식은 대출을 받은 직후에 부담을 덜 수 있어 처음에 상환부담을 줄일 수 있고, 소득이 증가하는 시기에 부담을 늘려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.
거치후 원리금 균등상환의 장단점
장점
- 처음 몇 년 동안 원금 상환 부담이 적어 처음 부담을 줄일 수 있다.
- 소득이 증가하는 시기에 상환 부담을 늘려가기 때문에 상환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.
- 만기에 원리금이 균등하게 상환되기 때문에 상환 계획을 세우기 쉽다.
단점
- 거치기간 동안 이자만을 납부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총 이자 부담이 많아질 수 있다.
- 만기까지 원금을 갚지 않아 상환부담이 큰 만기 상환금이 발생할 수 있다.
거치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 구체적인 예시
예를 들어, 3억 원을 대출받아 10년 만기로 월 이자율이 3%로 설정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 이 경우, 처음 3년 동안 거치 기간으로 이자만을 납부하다가 그 후 7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하게 갚는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.
- 거치 3년 동안 매월 이자 금액만 납부하고, 매월 750,000원(3억 원 * 3% / 12)을 이자로 지불합니다.
- 나머지 7년 동안 매월 원리금을 균등하게 상환해야 하고, 매월 약 3,579,807원(3억 원 / 7년 / 12개월)을 원리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.
이러한 방식으로 거치후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을 통해 대출금을 갚을 수 있습니다. 해당 방식은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최적의 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니, 신중하게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.